서울시에서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올해 4월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6월까지 자격심사 및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7월 최종선정자 발표에 이어 8월 말에 지원금이 지급되는 일정입니다. 서울주거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접수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지원대상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1인가구가 지원대상입니다. 1984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청년이 대상입니다. 주민등록등본상 청년인 형제자매 및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가능하며 임차인 명의의 1인에 한해 신청 가능합니다. 공유주택 등에 거주하면서 임대인과 개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동거인도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상에 청년이 아닌 세대원이 있는 경우 사업 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정부지원 중복혜택이 불가한데 이미 서울시 청년월세 지원 기수혜자,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선정자, 2024년 은평형 청년월세 선정자는 지원이 불가합니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등은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임차보증금 8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월세 60만 원이 초과되는 경우 월세 환산액(보증금X5.5%)÷12개월 금액과 월세 합산가액이 96만 원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니 이점 유의하여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건강보험료 부과액 최근 3개월('24.1월~3월) 평균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충족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www.nhis.or.kr)에서 보험료 조회가 가능하고 1577-1000번으로 전화하여 보험료납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청인이 건강보험 피부양자, 즉 부모님의 세대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신청인 본인의 주민등록이 별도 분리되어 있는 경우 부양자, 즉 부모의 부과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2. 지원내용
월 20만원 이하 지원이며 최대 12개월입니다. 따라서 최대 지원금액은 12개월 기준 240만 원이며 생애 단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비는 제외하고 순수 차임만 지급됩니다. 서울형 주택 바우처 수급자인 경우 20만 원에 미달된 금액을 지원받고 있을 때는 차액만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서울형 주택 바우처 수급 지원과 본 월세지원의 합계액이 최대 20만원입니다. 임차보증금과 월세, 그리고 신청자의 소득 기준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선정인원을 총 25000명이고 선정 인원이 초과 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합니다. 1구간은 임차보증금 5백만 원 이하이고 월세가 40만원, 소득기준은 120%이하, 선정인원 11250명, 2 구간은 임차보증금 1천만 원 이하이고 월세가 50만원, 소득기준은 120%이하, 선정인원 7500명, 3 구간은 임차보증금 2천만 원 이하이고 월세가 60만원, 소득기준은 120%이하, 선정인원 3750명, 4 구간은 임차보증금 8천만 원 이하이고 월세가 60만원, 소득기준은 150%이하, 선정인원 2500명입니다.
3. 신청방법
접수기간은 2024년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4월 23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신청방법은 서울주거포털 https://housing.seoul.go.kr 청년월세지원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됩니다. 진행상황은 동 홈페이지 마이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선정 후 주소지 변경 등이 생기면 별도 변경신청을 해야합니다.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합니다. 제출필수 서류는 확정일자가 날인된 심의대차 계약서 사본 1부, 월세이체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이렇게 3가지 서류입니다.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확인은 필수입니다. 선착순 신청이 아닙니다. 모집신청일자까지 여유있게 구비서류 꼼꼼히 챙기셔서 보완사항 없이 한번에 심사받는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다산콜센터 120, 02-120이나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년월세지원센터 1833-2030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