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 패스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으로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통한 문화비 지원을 발표하였습니다. 2005년생 분들은 무조건 신청을 하셔서 최대 15만원을 지급받아 문화비로 사용하면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청년 문화예술 패스의 지원대상은 누구이고 지원내용과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지원대상

올해 성인이 되는 만 19세가 되는 2005년생 대한민국 청년이 지급대상입니다. 외국인은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청년이나 청소년 지원 대상은 만나이 구간이 있는 반면 청년 문화예술 패스지원은 만 19세 2005년생 출생자, 약 16만명에 국한됩니다. 연령에 해당되면 거주지나 소득조건에 상관 없이 받을 수 있으며 학력이나 전공, 취업상태, 특화분야 등 아무 조건 없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2005년생 분들께는 보너스 같은 국가 지원금이 되겠습니다. 다만 대중가수의 콘서트, 각종 페스티벌에는 사용할 수 없고 순수 문화예술 공연 등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런 순수 예술 분야에 관심이 없는 분은 신청시 고려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청하여 포인트와 현금을 지원받고 올해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국가 예산이 낭비됨과 동시에 정말 필요한 분들께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점 지원대상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지원내용

문화예술패스 지원은 포인트로 10만원을 즉시 지급합니다. 5만원은 상반기중에 현금으로 지급을 하기 때문에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국가 예산으로 10만 원, 5만 원은 지방 예산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 합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며 2005년생 국민 약 16만명이 지급 대상입니다. 신청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고 사용기간은 올해 말('24.12.31)까지 입니다. 사용범위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분야입니다.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 등에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 서울예술단의 '천 개의 파랑', 국립극단의 '햄릿',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이 있습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예부 SNS, blog.naver.com/jump_arko 및 인스타그램 (@arkokorea)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듯 문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인 만큼 순수예술공연과 전시관람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가수 콘서트나 팬미팅, 페스티벌 등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신청방법

신청기간은 2024년 3월 28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입니다. 이 기간동안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 부터 올해 말일까지입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신청절차는 인터파크(http://event.interpark.com), 예스24 중 1개를 선택하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신청가능합니다. 방금 전에 인터파크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검색이 되는데 예스24는 아직 정비가 안된 모양입니다. 로그인 시 신청자의 나이, 거주지역을 확인하게됩니다. 로근인 후 '청년문화예술 패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문화예술 위원회 청년문화예술 패스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대상자 확인을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문의는 뭉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 044-203-2516,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문화누리팀 061-900-2278로 전화바랍니다. 2005년 모든 분들이 신청하여 포인트와 현금을 지급받고 이 기회에 순수 문화 예술분야에 체험을 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