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은 3·1절, 제헌절(7.17), 광복절(8.15), 개천절(10.3), 한글날(10.9)입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로, 매년 10월 3일에 기념됩니다. 이 날은 하늘이 열린 날로,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2024년의 개천절이 왜 더욱더 중요한 것인지 알아보고 개천절에는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천절의 역사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날로, 우리 민족의 기원과 관련된 중요한 날입니다. 단군 신화에 따르면, 단군은 하늘의 아들 환인과 곰의 후손인 웅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고조선을 세우고 우리 민족의 시조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덕분에 개천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개천절은 1909년 중국 땅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던 대종교에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정하여 해마다 행사를 하다가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종교가 합동으로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여 행사를 이어 왔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개천절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였고 1949년부터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경일고 지정되어 양력 10월 3일로 바뀌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개천절 기념식 때 대통령의 경축사는 1985년 제4317주년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마지막입니다. 이후 문민정부 때부터는 종교적인 이유로 대통령이 개천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따라서 대통령의 경축사를 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이후 국무총리가 일률적으로 대독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개천절이 중요한 이유
2024년 현재 대한민국은 우리나라의 민족 정체성이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정부 공시 사이트에는 기시다 일본 전 총리를 칭송하는 게시 자료가 있다거나 민족사관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출신에 국고보조금 유용을 하여 실형을 받았던 전과범이 버젓이 임명되는 세상인 것입니다. 거기다 정말 어이가 없는 것은 최근 정부에서 체코 원전 수주협의 관련 방문할 당시 국가 요직에 있는 공무원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사진도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 현실입니다. 태극기를 보지 못했다는 변명을 했다고 하는데 이전에 국가 행사 때에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어 우리나라 민족 정체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도 유래업이 반쪽 짜리 기념식으로 끝나고 만 것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닙니다.
개천절에 해야 할 일들
태극기 게양
개천절은 우리나라 법에서 정한 5대 국경일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태극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요즘은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구를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하나가 모여 전체가 되기 때문에 태극기를 오전 6시~7시 사이에 게양하고 일몰 전인 약 18시경 하강식을 하면 됩니다.
개천절의 의미를 가족과 나누기
단군신화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추석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개천절이라 송편이나 전, 토란국 등 우리나라 전통 음식도 해 먹으면 우리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건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수미 갑작스런 별세 소식 향년 75세 (5) | 2024.10.25 |
---|---|
작가 한강 프로필 역대 수상작품 노벨문학상수상 소년이온다 (2) | 2024.10.12 |
실종된 딸 송혜희 아버지 송길용씨 별세 (11) | 2024.08.30 |
딥페이크 범죄 예방 대책 무기징역 처벌 가능 (3) | 2024.08.27 |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업데이트 (9) | 2024.08.20 |